환경마크(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35mg/kWh 이하, C0 100 ppm) 획득한 친환경 제품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신제품 NCB5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경동나비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신제품 NCB500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로 차별화된 난방 성능과 친환경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신제품 콘덴싱보일러 NCB500시리즈는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다. 환경마크 인증은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35mg/kWh 이하, CO 100PPM 이하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NCB500에는 친환경 버너를 통해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기술인 그린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경제성 또한 돋보인다. 또한 기존 대비 20% 감소한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일산화탄소) Safety 가스밸브가 적용돼 언제라도 안전한 보일러 사용이 가능하다.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계산해 설정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구현하는 듀얼센싱 기능도 적용됐다. 또한 실시간가스 소비량 확인이 가능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의양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풍부한 온수를 흔들림 없이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역사에서 알 수 있듯,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환경 보호, 그리고 더욱 쾌적한 난방환경 구현을 위해 콘덴싱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내년 4월부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소비자가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새롭게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등 심화되는 대기 환경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대기 관리권역의 대기 환경개선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내년도 4월부터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만 설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콘덴싱보일러사용을 늘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일반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교체할 경우 20만원을 지급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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