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착공, 오는2022년 2월 입주자 모집공고, 2022년 8월 입주 목표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217세대 규모로 건립(공공임대 71세대, 민간임대 146세대)
 

(사진:서울시)
서울시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생긴다. 사진은 위치도와 투시도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생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 일원의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된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해 지하 4층, 지상 15층의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71세대, 공공지원민간임대 146세대, 총 217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공사 착공은 내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022년 2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같은 해 8월에는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71세대는 주변시세의 30%,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46세대는 주변시세의  85~95%의 수준으로 책정된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역세권청년주택의 첫 입주자 모집이 14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감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역세권 청년주택이 청년층의 관심을 이끌어 낸 이유로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제공돼 청년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그 요구에 부응해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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