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가 전통 문양 온라인 전시회 ‘설화아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온라인 전시회는 카카오 캘러리,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설화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설화아트’는 ‘25인의 작가가 보여주는 전통 문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한 예술 캠페인이다.

설화수 측은 “예술가를 후원하고 그들의 작품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 회화, 설치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25인의 작가들이 한국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전시회와 달리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티저 영상과 작가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 전통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25인의 작가들은 설화수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한 ‘2019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설화수는 이들의 작품 창작비를 지원하고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