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 향과 패키지 디자인 가능. 라네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격은 2만원

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새로운 서비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새로운 서비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새로운 서비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측은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로, 서울 명동의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이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하여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였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 서비스는 라네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하여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하여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한편, 라네즈는 2016년 8월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이며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11월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맞춤형 수분 크림을 제작하는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하며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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