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11일 응시접수...내달 말 최종 결과 발표

식약처가 경력직 공채 채용을 실시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전문성 갖춘 경력직 인재를 공개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29명이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 분야는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 현장감시 업무를 수행할 식품위생 924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연구사 1·의약품 관련 법령 검토 또는 수출국 식품관리체계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는 임기제공무원 4명 등 총 29명이다. 식품위생 9급은 각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록연구사는 대구지방식약청에서, 임기제공무원은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사회적 소수 또는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 및 적극 우대를 위한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으로, 식품위생 9급 중 저소득층 1 및 장애인 2명도 뽑는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말 공고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실시해 공직 가치관, 위기대응능력,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을 평가하여 내달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식품위생 9급의 경우 한국사, 영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채용부터 우대요건으로 신설된 국어능력시험성적이 반영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이라는 3대 채용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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