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포드 구성품 중 3개 담배포드, 3~5ml 사이의 담배 한갑 분량(니코틴 양)...기존 1~3ml 흡연자의 경우 1개 담배포드 여분인 셈
BAT코리아 “사용빈도나 흡연패턴에 따라서 적절히 조절해 사용해야”

지난달 23일 출시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센스 디바이스가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2만5000대를 넘어섰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글로센스가 시장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인체 유해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인 글로센스가 대체품으로 급부상 중이다.

27BAT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출시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센스 디바이스 판매량은 24일 기준 대략 25000대다. 하루 평균 1000개가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pods) 판매량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최근 글로센스, , 플롬테크, 아이코스, 글로 등 다양한 전자담배를 구매해 상황에 맞춰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면 차에서는 글로센스, 사무실 또는 외부에서는 아이코스 또는 글로를 이용하는 식이다. 네오포드의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컨슈머와이드와의 전화로 글로센스가 출시된지 한달 남직으로 일 평균 글로센스 디바이스 1천대가 판매되고 있지만 네오포드는 기기 판매량에 못 미치고 있다. 최근 전자담배 구매 트랜드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안다글로센스는 품질력이 높기 때문에 디바이스 만족도와 더불어서 곧 네오포드 역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글로센스 이용자가 늘자 일부에선 포드 사용 방법을 두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네오포드에는 가향 액상 카트리지와 담배 포트 3개로 구성돼 있다. 담배포드는 각 60회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담배포드 갈아끼우는 시기를 정확히 몰라 액상포드가 남거나 담배포드가 남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컨슈머와이드 역시 이점을 론칭 미디어 행사 당시 지적한 바 있다.

글로센스와 네오포드/ 컨슈머와이드 DB)

이에 대해 BAT코리아측은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 3개 담배포드에는 10ml 분량의 담배 니코틴 양이 들어가 있다. 보통은 각 담배포드 당 3~5ml 사이의 담배 한갑 분량(니코틴 양)이다. 3~5ml는 흡연자가 가장 선호하는 니코틴 양이다. 따라서 평상시 3~5ml를 피우던 흡연자는 담배포드 3개를 다 사용해야 니코틴이 충분히 충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평상이 1ml 또는 3ml 담배 흡연자는 담배포드 2개만 사용해도 충분한 양이다. 이들에게 담배포트 1개는 여분인 셈이다. 때문에 자기 사용빈도나 흡연패턴에 따라서 적절히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출시 초반에 이같은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었지만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스스로 담배포드 교체시기를 가늠한다는 피드백도 받고 있다글로센스는 담배포드의 양을 조절하면서 자기가 필요한 만큼 니코틴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빈도나 흡연패턴에 맞춰서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 3ml 흡연자의 경우 담배포트 3개를 다 사용하면 니코틴 과다 홉입이 될 수도 있으니 담배포트 1개는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글로센스 뮤직비디오 200만뷰 달성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글로센스 디바이스 40% 할인판매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매방법은 글로온라인몰에서  '글로센스 40% 깜짝 핫딜'을 선택한뒤 쿠폰을 다운로드한다. 이후 원하느 색상의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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