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문 통해 액상형전자담배 시드 안전성 밝혀

액상형전자담배 인체 유해성 논란과 관련, 쥴랩스가 안전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사진: 액상형전담배디바이스 쥴, 액상형전자담배 시드/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미국과 우리나라 등 일련의 액상형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와 관련,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쥴랩스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액상형 전자담배 시드가 안전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5일 쥴랩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반 담배 흡연은 전 세계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쥴랩스의 미션은 전 세계 10억 명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동일하다. 9백만 명에 달하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대안책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쥴랩스는 제품의 품질과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당사 제품에는 THC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사는 제품 개발 시 품질과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 중인 당국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530, 사망자 8명이 발생하는 등 액상형전자담배 인체 유해 가능성이 대두되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 역시 지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