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낀다고 무턱대고 화장품 해외직구하면 오히려 손해..샤넬 면세한도 구매시 해외직구 이득
돈아낀다고 무턱대고 화장품 해외직구하면 오히려 손해..샤넬 면세한도 구매시 해외직구 이득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9.09.1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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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화장품 구매 시 면세한도와 구매수량 따라 국내와 해외 구매의 가격 우위가 달라질 수 있어'... 미국 발송 목록통관 화장품 면세한도 높아 구매 수량에 따른 가격 차이 커
(사진:한국소비자원)
샤넬 화장품을 면세한도까지 구매할 경우 국내 가격보다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샤넬 화장품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샤넬 화장품을 면세한도까지 구매할 경우 국내 가격보다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스티로더는 국내 가격이 더 저렴했다. 단품 구매에서는 15개 중 13개 제품의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격 보다 비쌌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랑콤, 맥, 바비브라운,샤넬, 에스티로더 등 수입화장품 5개 브랜드 15개 제품에 대해 국내 및 해외의 최저가(현지세금 및 베송료 포함)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5개 제품을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3제품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구매가에 비해 최저 0.7%에서 최고 95.3%(바비브라운럭스 립칼라(히비스커스3.8g))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보면 랑콤의 경우 압솔뤼 에나멜 라커 (134)는 해외직구 최저가가 43638원인 것에 반해 국내 판매가는 34133원으로 27.8% 해외직구가 비쌌다. 제니피크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30ml도 해외직구가(106268)가 국내판매가(104500)보다 1.7% 비쌌다. 맥의 경우 매트 립스틱(칠리 3g)은 해외직구가 34703원으로 국내판매가(23900)보다 45.2%아이 섀도우 프로 팔레트 (템팅 1.5g)는 해외직구가 21002원으로 국내판매가(2850)보다 0.7%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모이스처 크림 (50ml)은 해외직구가 66952원으로 국내 판매가 49300보다 35.8% 비쌌다. 바비브라운의 경우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 (15ml)은 해외직구가 104400으로 국내판매가 86943원 보다 20.1%럭스 립칼라 (히비스커스 3.8g)는 해외직구가 638892으로 국내판매가32710보다 95.3%리프팅 스킨 링클 트리트먼트 (14ml)는 해외직구가 77675원으로 국내판매가56950보다 36.4% 비쌌다. 샤넬의 경우 레 베쥬 립 밤 (Intense)은 해외직구가 49536원으로 국내판매가44000보다 12.6%레 베쥬 헬시 글로우 내추럴 아이섀도우 팔레트 (Medium)는 해외직구가 9103원으로 국내판매가85500보다 5.4% 비쌌다. 에스티로더의 경우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310 바 레드-울트라 매트 3.5g)은  해외직구가 39469원으로 국내판매가 23460보다 68.2% 마이크로 에센스 스킨 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 로션 (150ml)은 해외직구가 134256원으로 국내판매가 103500원 보다 29.7% Advanced Night Repair 6세대 갈색병 리페어 에센스 (30ml)는 해외직구가 96737원으로 국내판매가76000보다 27.3% 비쌌다.

해외직구 가격이 더 저렴한 제품은 2개로 최고 7.2%(랑콤/이드라젠 집중 수분크림(50ml))의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랑콤의 이드라젠 집중 수분크림 (50ml)은 국내판매가(75250)보다 해외직구가 (69849) 7.2% 쌌다. 샤넬의 블루 쎄럼 아이 아이 세럼 (15ml)은 해외직구가(96737)가 국내판매가(97240)보다 0.5% 저렴했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에는 아무리 가벼운 제품이라도 기본 배송대행료(1만3000)를 부담해야 하는데, 단품 구매 시 총 구매가에서 배송대행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해외직구의 잇점이 줄어드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은 분석했다.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국제 배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개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면세한도까지 여러 개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면세한도까지 구매하는데, 이 경우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8개 제품의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최저 1.7%에서 최대 42.5%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랑콤의 경우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30ml)(일) 1개 구매시 해외직구(10만6268 원)가 국내 구매 (10만4500원) 보다 1.7 % 비쌌다. 맥은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모이스처 크림 (50ml)(일) 3개 구매시 해외직구 17만6632원,국내구매 14만7900원으로 해외직구가 19.4% 더 비쌌다. 바비브라운의 3개 제품도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 (15ml)(목) 2개 구매시 해외직구(19만6138원)가 국내구매 (17만3887원)보다 12.8% 럭스 립칼라 (히비스커스 3.8g)(목) 5개 구매시 해외직구(23만3071원)가 국내구매(16만3550원)보다 42.5 % [리프팅] 스킨 링클 트리트먼트 (14ml)(일) 3개 구매시 해외직구(18만1326원)가 국내구매(17만850원)보다 6.1% 비쌌다. 에스티로더의 3개 제품도 해외직구가 국내구매보다 비쌌다.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310 바 레드-울트라 매트 3.5g)(목)8개 구매시 해외직구(22만7114원)가국내구매 (18만7680원)보다 21.0%  마이크로 에센스 스킨 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 로션 (150ml)(목) 2개 구매시 해외직구(25만8424원)가 국내구매(20만4500원)보다 26.4 % Advanced Night Repair 6세대 갈색병 리페어 에센스 (30ml)(일) 2개/구매시 해외직구(18만 2589원)가 국내구매( 15만2000원)보다 20.1 % 더 비쌌다. 

반면  나머지 7개 제품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구매가 대비 최저 2.5%에서 최고 50.7%(/아이 섀도우 프로 팔레트(템팅 1.5g)) 저렴했다.

랑콤의 경우 이드라젠 집중 수분크림 (50ml)() 4개 구매시 해외직구(243865)가 국내 구매(289000)보다 15,6% 압솔뤼 에나멜 라커 (134)()7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229497)가 국내구매(238933)보다 3.9% 저렴했다. 맥의 경우매트 립스틱 (칠리 3g)()10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233071)가 국내 구매(239000)보다 2.5% 아이 섀도우 프로 팔레트 (템팅 1.5g)()28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246176)가 국내구매(499800)보다 50.7% 저렴했다. 샤넬은 조사대상 전제품이 저렴했다. 레 베쥬 립 밤 (Intense)()10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25942)가 국내구매(44만원)보다 43.0%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내추럴 아이섀도우 팔레트 (Medium)()3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244985)가 국내 구매(256500)보다 4.5%블루 쎄럼 아이 아이 세럼 (15ml)()을  2개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18135)가 국내 구매(191980)보다 6.2%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화장품 구매 시 면세한도와 구매수량에 따라 국내와 해외 구매의 가격 우위가 달라질 수 있고, 특히 미국에서 발송하는 목록통관 화장품은 면세한도가 높아 구매 수량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화장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수량 등을 고려하여 국내외 판매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를 결정할 것해외 쇼핑몰 간에도 사은품, 현지 배송료 등의 거래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충분히 검토할 것제품(기능성 화장품 여부 등)과 구입 국가 등에 따라 통관 방법과 면세한도가 다르므로 제품별 상세 정보와 관세청 정보를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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