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크린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탑재... KT 제휴카드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삼성전자의 첫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4일부터 판매한다. 중저가폰 치고는 다소 비싼 89만9800원(VAT 포함)이다.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A90 5G는 170.3mmFHD+(1080 x 2400) sAMOLED 인피니티-U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CPU는 Octa Core (2.8GHz + 2.4GHz + 1.7GHz), 메모레는 RAM 6GB + 내장 메모리 128GB가 장착됐다. 성능만 보면 프리미엄급이다. 카메라도 전면: 32MP(F2.0) ·후면: 트리플 카메라48MP+8MP+5MP로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다. 크기는 164.8 x 76.4 x 8.4mm, 무게는 206g이다. 화이트와 블랙 총 2가지 색상으로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과 삼성페이가 탑재됐다.
KT는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갤럭시 A90 5G 구매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갤럭시 A90 5G 정품 케이스와 옵타움 디퓨저가 포함된 기프트박스 ▲SD 메모리카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제공하던 KT샵 프리미엄 배송서비스 ‘여기오지’를 갤럭시 A90에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빠른 배송 및 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중고폰 보상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는 욱 저렴하게 갤럭시 A90 5G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우선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25% 결합할인과 25% 요금할인 할인 받아 5G 무제한 요금제(슈퍼플랜 베이직, 월 8만원 기준)를 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할인 혜택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 KT에서 갤럭시 A90 5G를 구매한 고객은 ‘KT 기프트박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KT 기프트박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야나두 ▲CGV ▲마켓컬리 ▲교보e북 ▲트립닷컴 ▲트라하 등 8곳의 제휴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은 물론 해당 앱 이용 시 데이터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갤럭시 A90은 가격, 성능, 트렌디함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5G 스마트폰”이라며 ”KT의 제휴카드,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 기프트박스 등 KT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갤럭시 A90 5G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