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베이퍼의 액상 역류현상 개선 신제품 출시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 한층 더 시원한 맛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반영 개발된 제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가 릴 베이퍼의 액상 역류 현상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도 출시한다. 출시일은 4일이다.
앞서 컨슈머와이드는 5월 30일자 “KT&G 릴 베이퍼 사용시 흡입구 (담배)액 고임현상 발생..먹어도 괜찮나” 기사를 통해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베이퍼의 액상 역류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KT&G는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3일 KT&G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릴 베이퍼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액상 역류현상 개선 제품이다.
전용 담배인 시드 신제품도 출시된다.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총 3가지가 판매돼왔다.
KT&G는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KT&G는 판매망을 4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 3만9000개소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전국 주요 도시 1만8300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KT&G 관계자는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