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립교향악단, 28일 19시 30분 '우리동네 음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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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모습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오스트리아 대표 작곡자 모차르트의 실내악 작품인 '작은 밤의 음악(작품 525번)' 등을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등 서울시향 단원들의 현악기 앙상블로 진행되며 김진근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주곡은 총 9곡으로 모차르트 외 피아졸라, 브람스 등의 작품을 현악기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은 밤의 음악(Eine Kline Nachtmusic K.525)',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L’histoire du tango), ‘리베르탱고’(Libertango),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Hungarian Dance No.5)’ 등이 연주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잠시라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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