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코셋 바이오 생리대 쓰면 생리통 완화(?)..CJ오쇼핑 등 TV홈쇼핑사 법정제재 ‘주의’
뷰코셋 바이오 생리대 쓰면 생리통 완화(?)..CJ오쇼핑 등 TV홈쇼핑사 법정제재 ‘주의’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9.08.2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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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해지에 따른 비용 소비자에게 과도하게 부담시킨 롯데홈쇼핑 등 3개 TV홈쇼핑사...방송통심심의위원회전체회의서 제재수위결정예정
음식물처리기를 판마하면서 처리용량 속인 현대홈쇼핑, 근거 불확실한 내용 방송 공영쇼핑 등 일부 TV홈쇼핑사 행정지도 ‘의견진술’
CJ오쇼핑이 생리통 완화 등 확인되지 않은 효능을 강조하는 등 뷰코셋 생리대를 판매해 방송심의소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또한 NS홈쇼핑과 K쇼핑은 동일한 생리대를 판매하면서 화학흡수체가 들어있는 생리대를 비방하는 내용을 방송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사진: CJ오쇼핑 판매 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CJ오쇼핑 등 일부 TV홈쇼핑이 생리대를 판매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효능을 강조하거나 경쟁상품을 비방해 제재를 받았다.

또한 계약해지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과도하게 부담시킨 롯데홈쇼핑 등 3TV홈쇼핑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재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음식물처리기를 판마하면서 처리용량을 속인 현대홈쇼핑에 대해선 행정지도인 의견청취가 결정됐다.

22일 방송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CJ오쇼핑은 지난 530일 저녁 1150분부터 31일 새벽 1시까지 진행한 뷰코셋 바이오 생리대 판매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우리 아이가 왜 배를 움켜쥐었어요? 생리할 때마다 왜 데굴데굴 굴렀어요? 생리할 때마다 저는 항상 누워있었어요.”, “근데 생리대를 바꾸잖아요. 달라진다니까요.”라며 해당 제품 사용 시 생리통이 완화되는 것처럼 설명하는 등 제품의 효능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이같은 방송을 한 CJ오쇼핑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생리통 완화 효과를 반복적으로 언급해 시청자 오인을 유발하는 등 관련 규정의 위반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또한 NS홈쇼핑과 K쇼핑은 의약외품인 뷰코셋 유기농면 생리대 판매방송에서 유기농 면 커버, 자연펄프로 된 흡수체를 사용하는 해당 상품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 내 토끼같은 자식 진짜 민감한 부분에 이게 붙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지 않아요?” 등과 같이 화학흡수체가 들어있는 생리대를 비방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이같은 판매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현대홈쇼핑, CJ오쇼핑플러스, 롯데OneTV 3TV홈쇼핑사는 루비 LED 마스크 렌탈 상품 소개 방송에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렌탈 사업자는 계약 해지 시, 해지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현저하게 초과하는 위약금을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것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상품의 14일 이후 청약철회 조건을 설명하면서 자막 등으로 ‘14일 이후 - 반품비 : 택배비 10,000+소모품 교체비 125,000, - 위약금 : 잔여렌탈료 합계의 30% *잔여렌탈료=월렌탈료X잔여월(일할 계산 포함), 가입등록비 : 15만원이라고 고지하는 등 렌탈계약을 해지하는 소비자에게 위약금 외에 원상회복비용 명목으로 과도한 비용(소모품 교체비)을 청구했다. 방송심의소위윈회는 이같은 방송을 한 TV홈쇼핑사에 대해 전체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지난 625일 저녁 1045분부터 1155분까지 진행한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렌탈 상품 소개 방송에서 해당 상품의 음식물 쓰레기 적정 처리용량은 1500g~1kg임에도 1일 최대 3kg’의 자막을 표시하고, 쇼호스트가 이제는 넣고 밟고 계속해서, 연속해서 넣을 수 있고요.” 3kg의 음식물 쓰레기를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처럼 상품의 성능에 대해 소비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현대홈쇼핑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625일 저녁 740분부터 840분까지 진행한 쥬얼라인 24K 순금 주얼리 엘리자벳 에디션 판매방송에서 향후 금시세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순금 가공품을 되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쇼호스트가 사실은 고객님께서는 돈을 내시면서 돈을 벌어 가시는 시간이거든요.”등 근거 불확실한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공영쇼핑에 대해서도 행정지도인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719일 오후 4시부터 50분까지 진행한 영광 신동지쌀 판매방송에서 정가 61,100원인 제품에 대해 앱 결제가 54,990’, ‘모바일 10% 6,110원 할인’, ‘영광 신동진쌀 10kg+10kg 20kg 54,990(모바일 10% 할인시)’ 등의 자막과 20kg을 넉넉하게 가져가시는데, 54,990원에 주문 가능하니까등 앱 구매 시 할인가만 표시·표현하고, 상품 가격을 전혀 고지하지 아니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홈앤쇼핑에 대해서도 행정지도인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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