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7일 청계광장서‘2019 청계천 썸머 콘서트’ ... 17일 저녁 6시, 청계광장서 인디밴드, 클래식, 국악 등 11개팀 버스킹 진행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17일 저녁서울 청계광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문화공연이 열린다.  인디밴드, 클래식, 국악 등 특색있는 11개팀의  버스킹이 펼쳐지며 관람은 무료다. 

16일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일 청계광장에서 ‘2019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신규 선발돼 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아티스트 11개 팀이 참여한다. 저녁 6시부터 개막공연으로 준비된 국향의 전통국악을 시작으로 소리샘오카리나(오카리나), 유니온재즈빅밴드(재즈), 최기타(기타), 한키(포크송) 등 11개 팀이 약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유니온재즈빅밴드 전경란대표는 “거리공연이 아닌 청계광장 특별무대에 서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관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에는 오는 31일로 연기해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공연을 위한 관람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썸머콘서트 이외에도 9월 ‘가을낭만 버스킹’과 ‘청계천 수상패션쇼’ 10월 ‘한양여대와 함께하는 패션쇼 및 청소년 끼발산 대회’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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