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럭키백 선착순 이벤트, 500명 한시간 반만에 동나, BT21 캐릭터 적용 반응 뜨거워

P&G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13일 럭키백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P&G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13일 럭키백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P&G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13일 럭키백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랜드 측은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다우니 어도러블의 출시 기념으로 진행된 ‘어도러블 데이’ 럭키백 이벤트는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13일 오전 11시에 시작됐으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증정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이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럭키백 이벤트에서는 신제품뿐만 아니라 BT21 인기 캐릭터 제품들이 들어있어 시작 1시간 반 만에 500개가 동날 정도로 다우니와 BT21을 좋아하는 참여자들이 호응이 높았다.

올 해 초 다우니 어도러블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이에 소비자들의 출시 문의가 이어져 예상치 못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보답하고자 국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다우니 관계자는 “다우니 어도러블을 기다려 온 분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BT21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럭키백 자체가 하나의 가방안에 다양한 아이템을 넣어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콘셉트인데 여기에 다우니 어도러블 럭키백은 무료로 제공돼 다우니와 BT21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제품 다우니 어도러블은 BT21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로 선보이며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은은한 꽃향기와 신선한 오렌지 과즙이 사랑스러운 향으로, 수입산 다우니 어도러블과 같은 향을 자랑하지만 고농축 제품이기 때문에 비농축 다우니 어도러블 대비 1/3 만 사용해도 풍부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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