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성‧경험 갖춘 중장년 뉴딜일자리 참가자 모집… 서울 거주 만 45~67세 대상, 전일근무 월 최대 215만 원 급여 지원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50+뉴딜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부터 3개월간  월 최대 215만 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50+세대 적합직무에 대해 채용수요가 있는 서울시 기업·기관·단체 등에 역량 있는 50+인재를 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세대의 전문분야 취업 및 성공적 경력전환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게는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예비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45세~67세의 서울시 거주자로, 모집 직무 관련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다. 또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 및 3개월간 전일근무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들은 3일 간의 인턴십 기초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직군 IT, 조경, 시설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8일 까지 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급여는 월 최대 215만 원이다.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 지원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중장년 인턴십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의 사회환원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윈-윈모델’이라며,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일활동 지원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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