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 자동 할인혜택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시작한다.(사진: 요기요 슈퍼클럽/ 요기요 제공)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시작한다.(사진: 요기요 슈퍼클럽/ 요기요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시작한다. 월 회원비 9900원을 내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 3000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3~4회 배달앱을 이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는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파격 할인혜택을 제공해주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요기요에 따르면, 유료회원제인 슈퍼클럽은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 3000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주문할 때마다 적용되는 자동 할인혜택과 더불어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쿠폰, 포인트 등의 기타 할인혜택과도 제약없이 중복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은 월단위로 가능하다. 즉 이달만 유료회원제 혜택을 경험하고 싶으면 슈퍼클럽 가입후 1개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연단위로 가입을 원하면 연단위로 해도 된다. 가입기간 선택은 철저히 이용자 맘이다. 가입 후 7일 이내 슈퍼클럽 혜택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도 받을 수 있다.

슈퍼클럽은 매월 총 3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주요 대상이다. 최근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조사 결과, 월평균 10회 이상 배달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지난해 8.2%에서 올해 12.9%로 증가했다. 10회 이상 배달앱 이용자들이 배달앱의 주요 고객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을 파격혜택으로 무장한 유료회원제로 묶어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대한 만족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배달음식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중도 전체 87%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배달음식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이처럼 대표 음식 소비 문화로 자리잡은 배달앱을 빈번하게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요기요의 슈퍼클럽을 이용하면 보다 더 합리적이고, 파격적인 할인혜택으로 요기요의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슈퍼클럽의 론칭을 기념해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 내 슈퍼클럽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에 제공한다. 반면 혜택은 2배 많다. 10회 할인혜택을 월 20회로 늘려 제공해, 8월 슈퍼클럽 가입자는 3개월 간 월 4900원으로 총 60, 최대18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주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중복할인까지 추가로 할인 적용 받을 경우, 3개월 간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은 더욱 커진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음식 소비 문화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제 요기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배달앱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클럽을 통해 요기요가 전하는 맛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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