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 업무 협약 체결.... 대학생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 지원하는 ‘50+창업서포터즈’ 공동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사진:각 기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50대 어른들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돕는 멘토의 역할을 담당한다. 각각 다른 세대들이 지혜를 모아 창업활동을 하는 것. 어른들은 다양한 사회 경력과 노하우로 청년들의 사업모델 수립 단계에서 사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 멘토링 역할을 수행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다. 

2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대학생의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일활동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함께 대학생 창업 팀을 멘토링할 ‘50+창업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한다.

 ‘50+창업서포터즈’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팅이 가능한 50+세대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Social Innovation Fair)’에 참여하는 대학생 소셜 프로젝트 및 소셜 벤처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50+세대 멘토들은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활동 및 사회공헌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대학생 멘티들은 사업모델 수립 단계에서 사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향후 양 기관은 청년 세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사업 모델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사업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50+세대 또한 새로운 세대융합형 일ㆍ활동 기회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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