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 대학생 위한 천하무적 프리패스 2019 대극장 올패스 판매 개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등 하반기 기획·제작 공연 9편 대상
 

(사진:세종문화회관)
(사진:세종문화회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청소이라면 오페라, 합창, 오케스트라,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만6000원 정도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판매된다. 세종문화회관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2019 대극장 올패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것. 해당 패스만 있으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올려지는 9개 공연을 각각 8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24일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 대상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하반기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개 작품을 선정,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해 권종에 따라 1만 6000~1만 8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출생년도 1995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으로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된다.  2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관람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티켓은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동반관람자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공연 당일에는 반드시 구매자 본인이 학생증이나 신분증 또는 대극장 올패스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고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세종문화회관 모바일 앱을 다운 받으면, 구매자 아이디로 자동 발급 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대극장 올패스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확대 및 감성발달을 위해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 학생들이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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