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야간개장, ‘After 4’ 티켓으로 오후 10시까지 관람 가능... 여름철 무더위 오싹하게 만드는 납량특집 ‘귀굴’, 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 납량특집 맞춤형 이색 먹거리 등 마련

(사진:한국민속촌)
(사진:한국민속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밤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우리 고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면 공포체험, 납량특집 맞춤형 먹거리 등 오싹한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어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수 있다. 

23일 한국민속촌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하고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한국민속촌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납량특집 ‘귀굴’이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은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이미 인기가 대단하다. 사전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친 현장판매를 통해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현실(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도 준비돼 있다. 저주의 시작도  선착순 현장 티켓 구매로만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납량특집 맞춤형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  호러 콘셉트의 주전부리 종류를 판매하는데 '손가락 핫도그', '수혈팩 에이드', '눈알 피 빙수', '눈알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사람의 신체를 묘사한 이색 간식들이한 여름밤의 공포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아울러  특수 분장을 마친 한국민속촌의 호러 연기자들이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한국민속촌의 놀이마을도  야간개장을 실시해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를  야간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주말 및 공휴일에는 놀이마을 직원들이 선보이는 특별공연 ‘락앤롤 댄스파티’도 마련돼 있으며 민속마을 곳곳에 창살에 비춰주는 ‘그림자 이야기’는 조선시대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엿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또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 토요일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2000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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