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에도 20일까지 일괄 발송 예정...재발 방지 약속

18일 판매한 빕스 1만원 티켓 지연 발송과 관련, 위메프가 구매자에게 사과했다.(사진: 위메프가 보낸 사과문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18일 빕스 1만원권 1000원 판매와 관련, 위메프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과했다. 18일 할인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권의 MMS 티켓 발송이 지연된 것. 당초 광고는 구매 후 즉시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해당 티켓은 19일까지도 지급이 되지 않았다. 20일 오전에 일괄 발송됐다.

지난 19일 위메프는 구매고객에게 발송한 안내 문자를 통해 “18일 구매해 주신 빕스 1만원권의 MMS 발송 지연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티켓 발송 지연에 대해 많은 고객이 몰려 티켓을 발송하는 전산에 과부하가 발생해 구매 고객 중 일부 고객에게 발송 지연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해당딜은 빕스 1만원권을 90%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딜로 몰려드는 고객으로 인해 오전한때 딜이 중단되기도 했다. 오후에 딜이 재개됐지만 급속도로 준비수량이 빠져 완판됐다.

위메프는 현재까지 MMS 티켓을 수신하지 못한 고객에게 계속 발송을 진행하고 있다늦어도 20일을 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위메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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