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체, LPG 차량에 경차수준의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우대로 20% 인센티브를 검토 중 보도
환경부, LPG차량 인센티브 부여 여부나 구체적인 방안 결정된 바 없어

LPG 차량에 대한 20% 인센티브 부여와 관련, 환경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진: 최근 출시된 르노삼성차 LPG SUV QM6/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최근 LPG 차량에 대한 20% 인센티브 부여와 관련, 환경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환경부가 LPG차랭에 대해 경차수준의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우대로 20% 인센티브를 검토 중이라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17일 환경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올해말까지 차기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자동차 제작사,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지만 LPG차량 인센티브 부여 여부나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차기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 은 자동차제작사별로 1년간 판매된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또는 연비)의 평균값을 일정기준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 기준은 지난 20162020년 기간 동안 적용되는 기준이다. 차기 기준은 오는 2021년부터 적용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