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매일매일 풍성...이동형 전시및 다양한 세계 여러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상상나라가 아이들의 여름방학동안 총 10 여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요리, 미술, 과학, 신체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9일 서울상상나라에 따르면,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및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로는 ‘발견가방_예술놀이(The Discovery Box-Art Play)’ 프리뷰 이동형 전시가 준비됐다. 발견가방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나고, 창의적인 예술가가 되어 신나게 체험해 보는 이동형 전시로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이 전시는 순수미술,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여러 예술 장르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자연스레 알아가듯 감상과 표현 활동의 균형 있는 체험을 통해 유아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하고 심미적 감수성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총 4점의 가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운영되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총 10종으로 요리, 미술, 과학, 신체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된다. 기간은 오는 23일 부터 다음달 25일까지로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입장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3000~1만원이다. 

▲요리 프로그램-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오감요리(낮12시)는 ‘오색 타일 쿠키’(7월), ‘알록달록 무지개 머핀’(8월)이 진행되며,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요리(오후2시)는 ‘터키식 피자 피데’(7월), ‘토마토 그라탕’(8월)을 요리한다. ▲신체 프로그램- ‘여기 여기 붙어라’(오후2시) 활동은 세계 여러 나라 문화와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들과 몸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단,  5세 이상 어린이만 참여 가능하다.  ▲미술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한 ‘손 끝에 여름’(오후3시)은 타일 위에 목공용 본드와 수채화를 이용해 촉감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과학 프로그램-  운송수단에 대해 알아보고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며 작동해 보는 ‘드론 탐험대’(오전11시30분, 8세 이상)가 진행되고, ‘소리를 그리는 페인터’(오후1시, 7세 이상)는 빛 반사와 소리의 파동을 이용해 소리를 그려 보는 도구를 만드는 과학 활동이다.  또 무료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  ▲ 평일(이달 2~25일,  다음달 27~29일) 오후 3시 30분 전시장에서는 식물이 자라는 정원을 생각하며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무지개 울타리’(5세 이상)를 만들어 보고, 이달 주말(이달 6~21일)과 다음달 31일 오후 3시 30분에는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 놀이하는 ‘모양 따라 춤춰요’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울러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와의 업무제휴로 서울상상나라 입장객에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은평키즈파크) 50%내외 할인 우대권을 이달 2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상상나라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전시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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