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495.7원/ℓ...경유 5.2원 내린 1358.4원/ℓ

7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495.7원/ℓ, 경유는 5.2원 내린 1358.4원/ℓ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7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495.7원/ℓ, 경유는 5.2원 내린 1358.4원/ℓ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7월도 국내유가 하락으로 상큼하게 시작했다. 5주연속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단 하락폭은 전주 대비 둔화되는 모습이다. 따라서 내주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6일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495.7/, 경유는 5.2원 내린 1358.4/ℓ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9.0/,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470.2/ℓ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상표 역시 SK에너지로 1372.5/,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33.8/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하락한 1,587.4/ℓ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4원 내린 1468.1/ℓ로 서울 지역보다 119.3원 낮았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5.0원 하락한 1369.3/, 경유 공급가격은 11.5원 내린 1221.6/ℓ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5.0원 하락한 1410.1/,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5.7원 내린 1346.1/ℓ이었다.

국제유가는 기대보다 적은 감소폭을 보인 미국 원유 재고와 미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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