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들고 세계와 소통하는 ‘1인 미디어’ 위한 토론‧아카데미 운영...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토론, 예비 유투버 강좌와 한류 크리에이터 만남 등 준비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혼자서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1인 미디어' 가 유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 놓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1인 미디어의  매력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2일 서울시는  대학생과 시민을 위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 기간에 1인 미디어 세계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DDP 나눔관과 CREA에서 오는 19일,20일 오전 11시부터 무료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상상산업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참여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19일에는 ▲‘트레져헌터’의 1인 미디어 성공 사례로 배워보는 강연▲ ‘미디어 자몽‘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략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DDP내 스튜디오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20일에는  한국엠씨엔협회와 함께 ‘상상속으로 바라본 1인 미디어 콘텐츠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계·산업계 그리고 창작자들과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또한 1인 미디어의 기본이 되는 ▲영상편집▲크리에이터의 생태계와 수익구조의 이해 등 예비 유튜버를 위한 강좌와 분야별 한류 크리에이터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송호재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하나의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서울상상산업포럼을 통해 1인 창작자들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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