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천·대전·울산·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및 지방 25개 도시의 CU편의점 4591개 추가

KT&G가 1일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KT&G가 1일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의 액상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베이퍼와 전용카트리디 시드를 인천, 대전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G1일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

1KT&G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베이퍼와 전용카트리디 시드 판매처를 인천·대전·울산·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및 지방 25개 도시의 CU편의점 4591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부산·대구지역 CU편의점 3577개에 더해 총 8168개소에서 릴베이퍼와 시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출시 한달만에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장한 것이다.

KT&G는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에도 출시 기념으로 제공된 휴대용 충전 파우치를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휴대용 충전 파우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항균 기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다.

KT&G 관계자는 “‘릴 베이퍼는 시장의 관심과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서울 이외 소비자들 또한 제품에 대한 구매 니즈가 높아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다. 향후에도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하여 사용하는 CSV(폐쇄형시스템) 타입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특히,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 가능해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마우스 커버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전용 카트리지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총 3가지 종류이며, 한 개의 카트리지로 담배 한 갑 분량 흡연이 가능하다.

그러나 출시 한달이 지난 현재 릴베이퍼 사용시 흡입구에 액상담배 액 고임현상이 개선됐는지는 미지수다.(관련기사 참조) KT&G가 결함개선 보단 판매처 확대에만 급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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