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쥬에리 사장 “글로 프로, 글로 나노 등 차세대 제품군의 국내 출시 구상 중”
차세대 신제품 투입 통해 국내 매출 부진 타계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 궐련형전자담배 글로의 신버전의 국내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전휴성 기자)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 궐련형전자담배 글로의 신버전의 국내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코리아가 궐련형전자담배 글로의 신버전과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내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제품은 최근 글로벌 BAT가 밝힌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와 글로 나노와 이미 유럽, 미국 등에서 시판 중인 액상형 전자담배다.

매튜 쥬에리 사장은 27일 경상남도 사천시 BAT사천공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매출부분이 많이 부족하지만 글로 충성심 강한 고객 베이스가 마련돼 있다글로 프로, 글로 나노 등 차세대 제품군의 국내 출시를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와 나노의 출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BAT코리아는 제품 출시 전 소비자의 니즈와 수요를 체크한다. 만약 소비자의 니즈와 수요의 요건에 따라 출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 프로와 나노는 글로벌 BAT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다. 글로 프로는 기존 글로가 히팅이 더디게 되는 단점을 보안한 제품이다. 히팅하는 방식이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 나노는 프로를 기반한 크기가 작은 기기다. 이들 모델은 올 연말쯤이나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BAT코리아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국내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BAT에는 이미 유럽과 미국 등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 중이다. 현재 BAT코리아는 이들 제품 중 한국 소비자의 니즈와 수요요건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3개로 좁혀놓은 상황이다.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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