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사천공장 누적 생산 3천억개피 돌파, 억달러 수출 탑 시상, 3개년도 임금 협상 타결 그랜드 슬램 달성 기념 행사 진행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이 27일 사천공장에서 진행된 그랜드 슬램 행사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사진: BAT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코리아는 외국기업이 아닌 자랑스런 대한민국 기업이다. 사천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모두 메이드 인 코리아다”. 이는 27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사천시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진행된 사천공장 누적 생산 3천억개피 돌파, 억달러 수출 탑 시상, 3개년도 임금 협상 타결 그랜드 슬램 달성 기념 행사에서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은  “지난 17년간 여정을 공유하고 자 한다. 사천공장 관계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3천억개비 누적생산, 3억불 수출탑 수상, 3개년도 임금협상일괄타결 등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며 “이모두가 BAT코리아에 기념비적인 성과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이 여러분 덕분이”이라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 BAT코리아가 외국회사라고 불리는데 잘못된 말”이라며 “BAT코리아는 대한국민 기업이다. 사천공자에만 7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BAT코리아제품 모두 한국산이다. 특히 사천공장표다. 또 BAT코리아가 매년 사천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1조원 이상의 국세 등을 내고 있다. 전체 생산양의 80% 수출하고 있다. 저희 사천 지역에서 1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BAT코리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제조회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담배 출현으로 담배회사는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의 속도로 정평이난 한국은 대표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우수한 생산늘력과 품질 견조한 사업기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사천공장이 차세대 제품의 글로벌 허브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 “BAT 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견고한 생산 능력과 BAT 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경남 사천공장에서 진행된 그랜드 슬램 기념 행사에서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좌),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BAT코리아 제공)

한편,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 2002년 10월 첫 가동 이후 사천공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네오(neo™)를 포함, 연간 약 342억 개비(17억1천 갑, 2018년 기준)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누적 생산 2천억개비를 달성한 데 이어 올 6월 말 누적 생산 3천억개비를 돌파했다. 

또한 사천공장은 2006년 ‘3백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제2공장 및 제3공장 설비 증축과 함께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천공장은 전 세계 48개국에 위치한 55개의 BAT 그룹 생산시설 중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핵심 사업장 중 하나로 지난해 5월 전 세계 BAT 생산시설 중 최초로 BAT 그룹의 생산시설 효율성 인증지표인 IWS 1단계를 달성하고 지난달에는 다시 한번 BAT 그룹 최초이자 유일하게 IWS 2단계를 획득하며 플래그십 생산 사업장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IWS는 생산 효율성을 설비가동효율(OEE)과 무고장가동시간(MTBF), 작업중단시간(UPDT)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며, IWS 1단계 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은 한국을 포함하여 브라질, 싱가포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곳이고 IWS 2단계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한국 사천공장이 유일하다.

아울러 BAT코리아는  지난 4월, 사천공장 노동조합과의 2019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타결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치 임금협상을 체결하고 임금인상과 폭넓은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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