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17~20일까지 72시간동안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
이스타항공, 17~27일까지 10일간...이스타 항공 특가 페스티벌 레드페스타
제주항공,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찜(JJiM) 항공권’ ...앞서 18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1시 이벤트 진행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7일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스타항공, 에어아시아가 각각 빅세일에 돌입했다. 이달 27일부터는 제주항공이 항공권 세일에 들어간다. 이 기회를 잘 이용하면 부담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에어아시아 한정 정기 빅세일..17~20일까지
우선 에어아시아가 한정 정기 빅세일을 시작했다. 기간은 17일부터 72시간 동안이다. 에어아시아 빅세일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대상 항공편의 총 좌석 수는 5백만 석이며, 여행 기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9월 8일까지다.
빅세일 항공권은 17일 오전 1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시까지 72시간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BIG 회원은 24시간 빠른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9월 8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정기 빅세일 기간 중 인천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인천-세부/마닐라 각각 6만 500원부터▲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각각 9만500원부터 등이다.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 9000원부터 ▲부산/제주-쿠알라룸푸르 8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인기 휴양지인 발리, 몰디브, 시드니 등의 간편 환승 노선 운임은 ▲인천-발리 15만 5000원부터 ▲인천-말레(몰디브) 19만원부터 ▲인천-시드니 20만 7000원부터다. 부산 및 제주에서도 간편 환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운임은 BIG 회원 전용 편도 항공운임 등 총액이다. 이와함께 에어아이사는 이번 빅세일 기간 구매 고객에 한해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및 3인용 기내식 번들팩 추가 구매 시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이스타항공 ‘레드페스타’..17~27일까지
이스타항공이 ‘레드페스타’를 오픈했다. 1년에 단 2번 진행되는 이스타 항공 특가 페스티벌이다. 기간은 17일부터 이달 27일까지다.
17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레드페스타에서는 국제선 항공권(편도 항공운임 등 총액)이 최저 4만3600원부터 판매된다. 국내선항공권(편도 항공운임 등 총액)은 최저 1만2500원부터다. 이벤트 마감 기념 국제선 5% 특별 할인코드도 제공된다. 번들서비스 구매시 최대 2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항공권의 경우 판매기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밤 11시 59분까지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판매처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 등이다.
레드페스타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동남아/동북아 노선 중 인천→방콕 항공권이 8만9900원부터, 부산 →방콕 항공권이 8만4900원부터 시작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은 각 8만9900원부터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인천→팔라완 항공권이 각 8만9900원부터 ▲인천→홍콩 항공권이 7만3900원부터 ▲김포→타이페이(송산), 인천 →타이페이(송산) 항공권이 각 7만8900원부터 ▲청주→타이페이(타오위안) 항공권이 6만3900원부터 ▲제주→타이페이(타오위안)항공권이 6만8700원부터 ▲청주→옌지 항공권이 6만8800원부터 판매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일본노선 항공권이 판매된다. 우선 인천→도쿄(나리타) 항공권이 4만9800원부터 판매된다. ▲인천→오사카(간사이)항공권이 4만8600원부터 ▲청주→오사카(간사이) 항공권이 4만3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항공권이 4만6200원부터 ▲인천 →가고시마 항공권이 4만8600원부터 ▲인천→미야자키 항공권이 4만86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신치토세) 항공권이 각 4만9800원부터▲청주→삿포로(신치토세) 항공권이 4만4800원부터 판매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국내선 노선 항공권이 판매된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항공권이 각각 1만2500원부터 판매된다. 상기 운임은 유류항증료, 공항시설 이용료가 포함된 편도항공임임 등 총액으로 매월 환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는 11월, 내년 3월 출발 한정 이벤트 마감 기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운임의 5% 특별 할인코드를 추가 제공한다. 이 할인코드는 정상운임 뿐만 아니라 할인 운임에서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특별할인코드 사용방법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뒤 해당 이벤트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이벤트 기간에 해당되는 노선과 날짜, 탑승인원을 선택 후 할인코드를 입력한다. 정상 또는 할인 운임을 선택 후 할인된 내용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아울러 이스타 항공은 이스타 레드 페스타 오픈 기념 모바일 앱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이스타항공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1인 1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번들서비스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수하물 5kg+기내식포함한 LIGHT 번들서비스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하물 10kg+기내식포함 스페셜 상품은 최대 44%, 수하물 15kg+기내식포함 프리미엄 상품은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왕복기준 최대 20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해당 기간 중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 기존 15% 할인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 ‘찜(JJiM) 항공권’ 27일부터..18일부터 27일까지 ‘날마다 이벤트’
제주항공이 1년에 딱 2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찜 프로모션 오픈 당일까지 매일(평일) 오후 1시마다 진행되는 ‘날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후 1시마다 진행되는 ‘날마다 이벤트’의 경우 18일 리프레시 포인트 증정 이벤트, 19일 국내선 항공권 추첨 이벤트, 20일 JPASS 증정 이벤트, 21일 홍대 호캉스 이벤트, 24일 JJ라운지 할인 이벤트, 25일 J day 경품이벤트, 26일 국제선 항공권 추첨 이벤트, 27일 네이버 실검 이벤트까지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는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는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 ‘찜(JJiM) 항공권 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다.
이번 ‘찜(JJiM) 항공권’(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보면 인천/김포발과 지방발을 포함해 ▲국내선 1만3500원부터 ▲일본 4만2500원부터 ▲대만 4만3700원부터 ▲홍콩/마카오 4만7300원부터 ▲태국 5만9700원부터 ▲베트남 5만9700원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6만5800원부터 ▲괌/사이판 7만7800원부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저가 항공사의 세일만 잘 이용해도 최저가로 해외 또는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며 “단 각 항공사마다 항공권 사용기간, 사용 조건 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항공권 구매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