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UN 세계 요가의 날’ ...23일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 등 진행
당일 대중교통 이용하고 인근도로 이용차량 미리 우회정보 확인해야

이달 16일, 23일 각각 일요일에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진행되 당일 이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사진: 서울시 제공)
이달 16일, 23일 각각 일요일에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진행되 당일 이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사진: 서울시 제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달 16, 23일 일요일에 서울 세종로 일대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이날 각각 다양한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 참여를 할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인근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오는 16일에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3천여 명의 요가인이 함께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기념 한국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UN세계요가의날기념 공식 서울행사가 세상을 밝혀라!’ 라는 주제로 세종대로 위에서 진행된다. 3천여 명의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물론, 8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준비되어있어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요가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신청은 UN세계요가의날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이달 23일에는 액션 스포츠브랜드 반스(Vans)와 함께하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Go Skateboarding Day)’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넓은 세종대로위를 가로지를 반스(Vans)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는 상금과 상품이 걸린 다양한 경진대회는 물론, 스케이터 강사에게 직접 스케이트 보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스케이트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3일 이곳에서는 서울시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정책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사업홍보 부스에서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 정책홍보와 더불어 설치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태양광 에너지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있고 기념품도 증정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에코마일리지, 푸드 뱅크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에서는 부채를 만들거나 간단한 퀴즈를 푸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준비된다. 노후화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6만원을 지원해주는 환경부 주도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홍보 부스도 준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서울의 중심 세종대로에서 6월에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서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로 위 요가와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즐기면서 시민들도 신나는 세종대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행사가 진행되는 16, 23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자량이 전면 통제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따라서 이 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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