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운행...10~20대 큰 사랑 받는 니니즈, 캐릭터 최초로 진에어 항공기에 래핑

내년 2월까지 카카오 캐릭터 니니즈 랩핑된 진에어를 탈 수 있다.(사진: 카카오 제공)
내년 2월까지 카카오 캐릭터 니니즈 랩핑된 진에어를 탈 수 있다.(사진: 카카오 제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진에어를 이용하면 카카오 인기 캐릭터 니니즈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가 진에어와 캐릭터 니니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니니즈는 스카피, 앙몬드, 케로&베로니, &빠냐, 팬다Jr., 죠르디로 구성된 카카오의 캐릭터 시리즈이다. 미지의 공간 스노우타운에 함께 모여 살며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로 10, 20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에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기 뿐만 아니라 보딩패스부터 기내까지 탑승객 동선에 맞춰 특별히 디자인된 플라잉 니니즈(Flying NINIZ)’를 만날 수 있다.

니니즈의 스카피앙몬드가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래핑된 항공기(B737-800)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니니즈가 인쇄된 보딩패스와 기내 용품(헤드레스트 커버, 테이블트레이 및 밀박스 패키지, 엽서 등)은 비행 환경을 한층 친근하고 편안하게 조성할 것으로 카카오오는 기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밝고 생기 넘치는 니니즈 캐릭터 이미지가 여행을 앞둔 승객들의 마음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되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카카오톡 밖에서 만나는 니니즈 캐릭터들로 하여금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며 니니즈 공식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진에어는 SNS 팔로워와 승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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