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5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0원 상승한 1,536.3원/ℓ, 경유는 2.4원 오른 1398.6원/ℓ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끝없이 오르던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오름세가 눈에 보일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1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일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인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0원 상승한 1,536.3원/ℓ, 경유는 2.4원 오른 1398.6원/ℓ로 15주 연속 상승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9.7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506.2원/ℓ을 기록했다. 경유기준으로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2.4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72.8원/ℓ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 5월 마지막주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전주 대비 4.4원 오른 1514.8원/ℓ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1625.7원/ℓ이었다. 이들간의 차이는 110.9원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상승한 1474.2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2.4원 오른 1304.9원/ℓ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3.5원 상승한 1490.9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6.6원 오른 1462.4원/ℓ이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경우 미 원유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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