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vs 릴 베이퍼 사용해 보니, 휴대·편리성 ‘쥴’..타격감, 연무량 ‘릴 베이퍼’
쥴 vs 릴 베이퍼 사용해 보니, 휴대·편리성 ‘쥴’..타격감, 연무량 ‘릴 베이퍼’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9.05.31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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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체험필수...자신에 맞는 디바이스 및 전용 카트리지 선택해야
쥴 vs 릴 베이퍼 비교해 봤다.(사진: 왼쪽 쥴, 오른쪽 릴 베이퍼/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가 출시되며 담배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각각의 제품은 출시와 함께 재고 부족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릴 베이퍼를 사용한 뒤 비교해 봤다.

vs 릴 베이퍼 연무량 및 타격감 비교

우선 흡연자들이 흡연시 중요시 여기는 요소 중 하나인 타격감은 릴 베이퍼가 쥴보다 우세하다. 릴 베이퍼의 타격감은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릴과 동일하다는 다수의 의견이다. 반면 쥴은 타격감이 밋밋하다. 쉽게 설명하면 릴 베이퍼가 진로 소주라면 쥴은 청하다. 따라서 연초 니코틴 0.6mm 이상을 이용하는 흡연자에게는 쥴 보단 릴 베이퍼가 적당하다. 반면 니코틴 0.1mm 흡연자는 쥴의 타격감에 만족할 수 있다.

연무량 역시 쥴보단 릴 베이퍼가 우세하다. 릴 베이퍼의 연무량이 쥴 대비 많다. 그러나 연무량이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용 시 냄새 역시 릴 베이퍼가 오래 남는다. 두 제품 모두 담배냄새는 나지 않는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내도 없다. 그러나 릴 베이퍼 이용시 첨가된 가향이 오래 지속된다. 연기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반면 쥴은 이용후 바로 가향이 사라진다. 릴 베이퍼는 이용 후 입에서도 가향 냄새가 난다. 그러나 쥴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가향을 싫어하는 이용자라면 쥴이 더 맞을 수 있다.

vs 릴 베이퍼 편리성 및 휴대성 비교

우선 쥴은 디바이스에 전용 액상 담배 카트리지 팟을 삽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한 카트리지 내에선 원하는 만큼 연속 이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전용 도크를 이용해 USB 단자가 있는 일반 충전기 또는 노트북, 차량용 USB 충전기 등에 꽂으면 된다. 충전도크에 자석이 부착돼 있어 어떤 방향에서도 쉽게 충전을 할 수 있다. 무게도 가볍다. 휴대 시 시드가 삽입된 쥴 디바이스와 손가락 2마디 크기의 도크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릴 베이퍼는 쥴보단 다소 복잡하다. 우선 전용 액상 담배 카트리지 시드를 기기에 삽입하기 위해선 기기에 부착된 슬라이드를 아래로 내린 뒤 딸깍 소리가 날 때 까지 시드를 삽입한다. 이용을 하지 않을 때는 슬라이드를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위로 올린 뒤 보관하다가 이용 시 슬라이드를 아래로 내리면 된다. ‘퍼프 시그널방식이 적용돼 1개비 분량을 사용할 때마다 진동으로 알려주고 작동이 멈춘다. 이후 슬라이드를 위로 올렸다가 내리면 다시 1개비 분량 만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 아래로 내린 슬라이드가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위로 올라가도 퍼프 시그널이 새로 인식하는 것은 불편하다.

취향에 따라 휴대할 용품도 많아진다. 쥴 충전도크 보다 약 3배가 긴 충전도크 또는 디바이스 구매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향균 파우치(충전기능 포함)를 휴대해야 한다. 미 사용시 입술이 닿는 부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고무 재질의 마우스 커버도 휴대해야한다. 크기도 쥴보다 크고 두껍다. 향균파우치를 이용할 경우 크기와 두께는 더 커지고 두꺼워진다.

구매전 체험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사진: 전휴성 기자

vs 릴 베이퍼 단점

쥴은 입술이 닿는 부분이 노출돼 있어 휴대 시 세균이나 먼지 등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전용 액상 카트리지 팟을 2()들이 또는 4()들이로 판매해 구매 시 다소 부담이 된다. 이용시 (담배)액이 묻어나거나 고이는 현상은 없다.

릴 베이퍼는 이용시 (담배)액이 묻어나오거나 고이는 현상이 발생한다.(관련기사 참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휴대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것은 단점이다. 또한 이용을 위해선 반드시 슬라이드를 내려야 하는 등 취향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다. 디바이스 가격도 쥴보다 1000원 비싸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선택은 소비자 몫이다. 구매 전 주변 이용자를 통하거나 체험존을 이용해 체험을 한 뒤 자신에 맞는 디바이스 및 전용 카트리지를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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