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이 선호하는 직업가치관’ 설문조사

▲ 사진:민형기 기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직장인들이 직업을 선택 할 때 우선시 되는 가치는 경제적 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선호하는 직업가치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3일 밝혔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25.84%가 ‘경제적 보상’을 꼽았다. 그 다음은 ▲‘직업안정’ (21.34%) ▲‘몸과 마음의 여유’(20.22%) ▲‘성취’(19.10%) ▲‘도전과 변화’(4.49%) ▲‘사회적 대인관계’(3.37%) ▲‘애국’(3.09%) ▲‘지식추구’(1.92%) ▲‘명예’ (0.63%)순 이었다.

‘현 직장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33.71%로 가장 많았다. ‘적당히 만족’(26.40%), ‘불만족’(25.28%) 두 항목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매우 불만족’도 8.99%로를 차지했다. 반면 ‘매우 만족’은 5.62%에서 그쳤다.

‘향후 5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78.65% 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직장인이 60.67%로 응답의 무게를 실었다.

‘향후 10년 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가 88.76%를 차지했다.

반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가 52.81% ▲‘불확실하다’가 47.19%를 점유했다. 목표나 꿈을 갖고 있다는 대답에 비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비율은 낮았다.

‘퇴직나이를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0세~65세’가 21.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6세~60세’(19.1%) ▲‘51세~55세’ (20.22%) ▲‘46세~50세’(18.26%) ▲‘65세 이상’(12.36%) ▲‘41세~45세’(8.99%) 순이었다.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가’에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가 61.8% ▲‘준비하고 있다’가 3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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