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차 시장 신뢰 회복및 장안평 자동차 산업 활성화 위해 .... 오는 9월과 11월 신규 매매 딜러 교육 실시 예정

(사진:서울시)
제4기 중고자동차 신규 매매딜러 양성 교육과정(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3일 서울시는 지난 10일 전문적인 중고자동차 신규 매매 딜러 3명을 양성해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규 매매 딜러 양성교육은 전문성 있는 자동차 매매 딜러를 양성해 지역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안평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적인 딜러로써 꼭 필요한 ▲자동차 세일즈 ▲진단평가 및 성능점검 ▲온라인 비즈니스 ▲고객 서비스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 총 50시간 중 80%이상 출석, 과목당 80점 이상 취득해야 수료 가능하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 수강생은 지역 자동차 매매 업계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3개월 동안 무료 교육 및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을 원할 때는 자동차 정보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장안평에서 오는 9월과 11월에 신규 매매 딜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 전문가 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법정의무교육도 오는 9월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중고차 매매딜러 50명 양성과 전원 취업을 이루고자 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자동차 세일즈, 온라인 비즈니스 등 중고자동차 딜러로써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딜러들이 장안평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자동차매매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안평 지역산업이 다시 한 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부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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