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판매량 16만개...C닐슨 가격 환산 기준 2개월간 누적 매출 23억원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가 출시 2개월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사진: 해태제과)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가 출시 2개월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사진: 해태제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해태 오예스 미니가 초대박이다. 출시 2개월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국민 5명 중 한명이 맛본 셈이다.

10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해태 오예스는 출시 첫달부터 월 10억원의 매출을 넘기며 상반기 제과업계 히트제품에 등극했다. AC닐슨 가격 환산 기준 2개월간 누적 매출은 23억원이다.

주목할 점은 해태 오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단가의 격차를 극복했다는 것이다. ‘오예스 미니의 크기는 일반 제품의 절반 사이즈로 제품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차이 나는 가격만큼의 판매량이 뒷받침돼야 엇비슷한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실제 오예스 미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 개를 넘는다. 일 판매량이 이 정도인 제품은 업계 전체로도 10여개에 불과하다.

이같은 성과는 해태 오예스 미니가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NS에선 카페에 가지 않고도 식사 후 즐기기 좋은 디저트 홈 케이크란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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