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74명 목숨 앗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환자 발생.. 예방책은
6년간 174명 목숨 앗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환자 발생.. 예방책은
  • 신동찬 기자
  • 승인 2019.05.0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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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거주 55세 여성 SFTS 양성 판정...충남, 강원, 제주 지역 각별히 주의해야
올해 첫 SFTS환자가 발생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에 거주하는 H(여자, 55)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 활동을 하였고, 지난달 28일 발열, 홍반 등 증상이 나타나서 의료기관에 입원치료 중으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낸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환자 866명이 SFTS에 감염됐다. 이중 174명은 목숨을 잃었다. 4월 기준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결과, 참진드기 지수(T.I.)54.4로 전년 동기간(35.8) 대비 51.7%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충남(178.3), 강원(97.9), 제주(57.3) 순으로 높다. 따라서 이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의 경우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여 SFTS 진단에 유의해줄 것과 진료 과정에서의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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