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취급액 전년 比 22.4% 신장 ... 전체 취급액 중 52.2% 차지

GS샵이 물만난 모바일 쇼핑에 힘입어 1분기 취급액,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S샵이 물만난 모바일 쇼핑에 힘입어 1분기 성장했다.

2GS샵이 공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취급액 1928억원, 매출액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8%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나 급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6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바일쇼핑의 1분기 취급액은 5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신장했다. 모바일 쇼핑은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52.2%를 기록했다. TV쇼핑 취급액은 4095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쇼핑은 810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은 3,20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를 넘어섰다.

고객과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사업 역량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겼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GS샵은 자평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고객확대와 미래성장 기반 조성이라는목표아래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쇼핑 환경 가운데서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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