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름철 시작, 주의해야 할 질병은 설사 감염병.. ‘예방법’은
5월 여름철 시작, 주의해야 할 질병은 설사 감염병.. ‘예방법’은
  • 신동찬 기자
  • 승인 2019.05.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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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5~9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등 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중 발생
여름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등 하절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여름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등 하절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5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다. 여름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등 하절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일부터 오는 930일까지 전국 13개 국립검역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현황을 보니 시간, 장소 등으로 연관성이 있는 2명 이상에서 설사,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인 집단발생은 5~9(2016260(46.7%), 2017287(53.2%), 지난해 328(47.1%))에 주로 발생했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은 제1군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황색포도알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등이다.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여 감염되지만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 파리와 같은 위생곤충에 의해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로 세균이 전파되기도 한다. 특히, 1군 감염병인 장티푸스의 경우 무증상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음식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으며, 세균성이질의 경우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때문에 개인 위생이 중요하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붙임 2참조) 물은 끓여 마시기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1분 이상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설사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국립검역소는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설사 등 유증상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를 확인하고, 검역단계에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진단검사 서비스를 계속해서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설사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 먹기, 끓여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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