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그레이프 후룻 샤워젤 60ML ▲ 핑크 그레이프 후룻 바디로션 60ML ▲스트로베리 샤워젤 60ML▲진저 스캘프 케어 샴푸 60ML▲스킨디펜스 5ML×2개...가격은 1만2000원

더바디샵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29일 댕댕이키트를 출시한다. (사진: 더바디샵)
더바디샵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29일 댕댕키트를 출시한다. (사진: 더바디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더바디샵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한다. 제품명은 댕댕키트다. 판매수입금은 댕댕이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27일 더바디샵에 따르면, 유기견 보호를 위해 출시된 댕댕키트는 핑크 그레이프 후룻 샤워젤 60ML 핑크 그레이프 후룻 바디로션 60ML 스트로베리 샤워젤 60ML진저 스캘프 케어 샴푸 60ML스킨디펜스 5ML×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12000원이다.

더바디샵은 댕댕키트 판매 수입금을 외롭고 상처받은 유기견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댕댕이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댕댕이프로젝트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와 1986(업체명)이 주체하는 유기견보호를 위한 일종의 캠페인이다. 프로젝트는 댕댕런, 댕댕이 컨퍼런스, 댕댕이 페스티벌로 연간 진행된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댕댕런 행사가 진행됐다. 따라서 더바디샵의 댕댕키트 판매 수입금은 댕댕이 컨퍼런스, 댕댕이 페스티벌 진행에 기부된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유기견 수만 10만 중 인기있는 품종의 유기견은 금방 입양이 되지만 믹스견, 대형견, 노령견 이라는 이유로 입양이 되지 않는 유기견들 중 매년 약 20%가 안락사의 위기에 처해있다더바디샵은 이렇게 위기에 처한 유기견들을 도와주기 위해 키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동물실험 반대를 위해 노력해 온 더바디샵이 올 해는 안락사의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위해 달리는 댕댕런을 후원하며 3년째 댕댕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를 통해 동물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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