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말일까지 스파크,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 30% 면제
동일 기간 말리부 디젤, 48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 30% 면제

쉐보레가 이달말까지 스파크, 말리부디젤 모델에 한해 각각 무이자 36개월, 48개월과 함께 선수금을 받지 않는다.(사진: 스파크/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4월을 5일 남겨둔 상황에서 스파크 등 일부 주력차종 모델에 한해 무이자 할부 및 확대 꺼내들었다. 내수판매를 끌어올리려는 이유에서다.

26일 쉐보레에 따르면,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에 한정해 각각 최대 36개월, 최대 48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무이자 할부 선택 조건 중인 하나인 선수금 30%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선수금은 차량구매 시 차량가격 중 일부를 먼저 지불하는 것으로 일종의 담보 성격이 강하다. 이는 이달에 진행중인 쉐보레와 함께하는 4월의 행복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쉐보레는 이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스파크의 경우 스파크 기본 트림인 LS Basic C-TECH(자동변속기, 1159만원)의 경우 347민7000원의 선수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차량가격이 1493만원인 마이핏 Premier(블랙 루프) C-TECH의 무이자 할부 선택시 내야하는 선수금 30%447만9000원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 말리부 디젤 모델인 디젤 LT A/T( 2936만원)30%880만8000원과 디젤 LT 프리미엄 A/T(3195만원)에 대한 30%958만5000원의 선수금도 준비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초기 구매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다. 또한 무이자 할부를 통해 할부이자도 절약할 수 있다. 이전 스파크 경우 36개월 콤보 할부를 선택할 시 4.5%, 말리부 48개월 할부 선택시 4.9%의 할부 이자를 부담해야만 했다.

쉐보레측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적용, 이달 내수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무이자 할부 선택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선수금을 없애 초기 구매 부담을 완벽히 제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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