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전기레인지 1분기 판매량 전년 전체 판매량 43% 달해...식기세척기,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
전기레인지, 청소 등 관리 편리 및 조리 시 미세먼지 발생하지 않는 점... 식기세척기, 가사노동의 부담 줄이기 위해

최근 주방가전의 트렌드는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다. (사진: 전자랜드)
최근 주방가전의 트렌드는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다. (사진: 전자랜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주방이 더 편안한 가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는 것.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이라면 추가 비용이 들어도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매년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특히 올해 1분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나 됐다. 1분기 판매된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전체 판메량의 43%에 달했다.

고객들의 선호도를 짐작할 수 있는 판매비중도 전기레인지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733%였던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37%, 1분기 52%로 크기 늘어났다.

이같은 전기레인지 판매량 급증에 대해 전자랜드는 가스레인지보다 청소 등 관리가 편하고 조리 시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식기세척기 판매량도 증가추세다. 지난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9%나 증가했다.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5%나 급증했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기세척기 구매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전자랜드 측의 설명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이라면 추가 비용이 들어도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전자랜드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맞춰 생활편의를 돕는 가전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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