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품으로 포함된 충전 케이블 과열... 화재 및 화상사고 발생 위험

화재·화상 사고 발생위험이 발견된 Lynx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국내 판매 차단됐다.(사진: 한국소비자원 )
화재·화상 사고 발생위험이 발견된 Lynx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국내 판매 차단됐다.(사진: 한국소비자원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화재·화상 사고 발생위험이 발견된 Lynx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국내 판매 차단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Lynx의 블루투스 스피커 Black , The Golden Year 2개 제품에 구성품으로 포함된 충전 케이블의 과열로 인해 화재 및 화상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영국에서 리콜됐다. 제품 특징은 150ml 바디스프레이, 250ml 바디워시, 150ml 데오드란트와 USB케이블이 포함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해당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 225일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해당제품의 공식 수입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판매사가 확인될 경우에는 연락을 통해 교환, 환급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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