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신용·체크카드 결재 기준 카셰어링 서비스 1등...쏘카 2673억, 이용자 월 결제액 평균 9만2415원

와이즈앱이 지난해 카셰어링 카드결제금액을 분석한 결과 카셰어링 이용자의 87%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와이즈앱 제공)
와이즈앱이 지난해 카셰어링 카드결제금액을 분석한 결과 카셰어링 이용자의 87%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와이즈앱 제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0~30대의 차량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이들 세대가 차 소유보단 빌려타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이 지난해 카셰어링 카드결제금액을 분석한 결과 카셰어링 이용자의 87%20~30대였다. 차량을 빌려서 이용하는 형태가 2030세대의 새로운 차량 이용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고 와이즈앱은 분석했다.

지난 한해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카셰어링 서비스는 쏘카로 2673억이었다. 이어 그린카 1100, 딜카 118, 피플카 37억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쏘카의 경우 33만 명이 1회당 평균 2298원씩 월 4.6회를 카드 결제해 월 92415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구매율(지난달 결제한 사람이 다시 결제하는 비율)46%였다.

쏘카의 경우 지난해 1월에는 144억이 결제됐으나 12월에는 305억이 결제되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카셰어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의 자회사 브이씨엔씨의 타다 서비스는 쏘카 결제금액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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