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위생점검에 나선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1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에 대해 온라인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입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제품별 1회 이상 중점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4606곳을 점검해 59곳 ,1.3%를 적발한 바 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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