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8일 오후 2시부터 ‘ㅋㅋ페스티벌’의 티켓을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1000매 선착순 한정판매다.

8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ㅋㅋ페스티벌’ 반값 구매 대상자는 배달의민족 고객 중 전달 5회 이상 주문한 VIP 등급 고객이다. 구매처는 ‘배달의민족’ 앱 내 배너를 통해서다. 판매 수량은 선착순 1000매다.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할인가는 2만2000원이다.

‘ㅋㅋ페스티벌’은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로, 오는 내달 2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코드, 패러디, 키치한 감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먹거리와 다채로운 뮤지션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뮤지선 라인업은 미스틱스토리의 수장인 윤종신을 비롯해 노라조, 마마무, 소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자이언티, 정인과 조정치 등이다.

한편, ‘ㅋㅋ페스티벌’은 프로그램 및 뮤지션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블라인드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배달의민족 앱 내 반값 할인 이벤트에 이어,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