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의 혁명, 숨쉬는 나노 생리대 ‘에어퀸’ 출시..중형 개당 720원 비싼 가격 어쩌나
여성용품의 혁명, 숨쉬는 나노 생리대 ‘에어퀸’ 출시..중형 개당 720원 비싼 가격 어쩌나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9.04.02 12: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제품대비 2만배 이상의 통기성과 6배 이상의 투습도로 쾌적함 제공...100% 유기농 순면 커버, 고밀도 흡수체, 초슬림 디자인으로 상쾌함 오래 유지
단 1개 720원, 1팩 3600원으로 경쟁사 라엘 생리대 14개 1팩 7600원보다 비싸
2일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생리대 에어퀸을 공개했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답답함, 불쾌함이 없는 여성용품이 나왔다. 나노 소재가 적용돼 타 제품보다 공기가 잘통해 생리로 인한 역한 냄새 등을 케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업체는 이 제품을 숨 쉬는 생리대라고 표현했다.

2일 코스닥 상장사 톱텍의 자회사인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했다. 에어퀸은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소재 나노멤브레인(Nano Membrane)을 적용한 숨 쉬는 생리대다.

나노생리대 에어퀸을 소개하고 있는 레몬 김효규 대표/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레몬 김효규 대표는 에어퀸은 세계 최고의 나노 소재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군을 전하고 싶은 레몬의 대표 브랜드로 미용용 마스크, 위생팬드 등 모든 소비재에 사용되는 브랜드라며 더 많은 제품을 더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여성이 한달에 12000, 한해 23억개를 사용하는 필수품이라며 에어퀸 생리대는 초슬림, 휴대보관성, 통기성 등에 초첨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생리대의 트랜드가 통기성으로 변화하고 있다기존 제품들은 무통기성의 PE 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은 에어퀸 밖에 없다. 통기성은 누구나 실험을 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김대표가 소개한 에어퀸은 나모멤브레인이 적용된 생리대다. 나노멤브레인은 섬유 직경이 가늘어 높은 공극(air gap)을 자랑하는 신소재다. 사람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인 100-200 나노미터 굵기로, 나노섬유들을 입체적으로 쌓아 높은 표면적의 그물망 구조를 하고 있다. 매우 얇고 가벼우며 높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레몬의 나노멤브레인은 최고의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인정받아 아웃도어 전문 기업인 노스페이스 미국 본사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을 정도다.

맨 오른쪽이 에어퀸 제품이다. 통기성 시험에서 에어퀸만 공기방울이 나오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레몬의 에어퀸은 생리대 최초로 나노멤브레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PE 필름을 적용하는 일반 생리대와 달리 신소재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2만배 이상의 통기성과 6배 이상의 투습도를 제공한다. 또한,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해 피부 자극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고밀도 흡수체와 높은 통기성을 가진 소재 사용으로 안심하고 냄새 없이 상쾌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이외에도 초슬림 디자인과 사이즈에 따라 5~7개들이 소포장 팩을 구성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특징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포장이다. 일반 생리대에서 볼 수 없는 생리대 포장에 물티슈 포장을 적용했다. 다시말해 물티슈처럼 사용할 때 마다 생리대를 뽑아서 사용하면 된다. 보관시에는 물티슈처럼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돼 1~2차 세균 번식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게도 기존 생리대보다 2배 정도 가볍다. 소량팩 포장이라 여성 자켓 포켓에도 쏙 들어간다.

에어퀸 제품들/ 사진: 전휴성 기자

문제는 가격이다. 프리미엄 생리대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프리미엄 생리대들 보다 다소 비싸다. 에에퀸 판매가격은 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총 5종으로 출시되며 개당 권장 소비자 가격은 라이너 300, 소형 660, 중형 720, 대형 780, 오버나이트 1440원이다.

중형의 경우 5개들이 1팩의 가격은 3600원이다. 이를 7개 들이 한팩은 온라인 판매가격이 21000원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권장하는 생리대 사용시간은 개당 3시간 정도다. 따라서 이를 적용할 경우 하루 권장 사용량은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5~6개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1(5)으로 부족하다. 하루에 3600원 이상 비용이 들어간다. 최근 프리미엄 생리대로 아마존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라엘 생리대 중형이 개당 530원대, 141개 팩이 74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많이 비싼 편이다. 최근 프리미엄 생리대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통기성과 방수성이 좋은 생리대에 좀 더 투자할지는 의문이다.

이에 대해 레몬 김효규 대표는 자사 공식 쇼핑몰 기준 중형이 개당 660이라며 우리 제품은 최고 프리미엄 제품과 유사한 수준이거나 조금 높다. 무통기성 필름 기능성 차이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있어 다소 가격이 높다고 말했다.

연기자 이하늬가 에어퀸 출시행사에서 축하메세지를 전하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한편, 이날 광고 모델인 이하늬는 에어퀸 출시 행사에서 에어퀸이라는 브래드와 제품을 알리게 되는 날 함께해서 좋다모델을 제안 받는 제품을 다 사용해 본다. 에어퀸은 여성으로써 그냥 만져보면 다른 생리다. 나노엠브레인 소재 때문인 것 같다. 정말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리대라고 에어퀸 출시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많은 여성들이 이 제품을 통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리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미애 2019-04-07 16:18:25
싸다고 비닐덮고 다닐 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