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노타 BMW그룹 보더멤버, " BMW에게 한국시장은 중요, 한국고객들의 신뢰 회복 위해 총력 다할 것"밝혀

(사진:강진일 기자)
2019서울모터스 프레스 브리핑에서 피터 노타 BMW그룹 보더멤버가 'BMW화재'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머리를 숙였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MW가 지난해 큰 이슈였던 'BMW화재'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머리를 숙였다. 

28일 열린 2019서울모터스 프레스 브리핑에서 피터 노타 BMW그룹 보더멤버는 BMW그룹의 한국에 대한 의지와 현재상황을 발표하며 BMW화재에 대해 사과했다. 

 피터 노타  BMW그룹 보더멤버는 "BMW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25년전 수입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하며 한국시장에 대한 BMW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고객의 기준과 기대치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최근 BMW관련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덧붙여 "BMW는 BMW화재 사건 관련 이슈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 하고 있으며 항상 고객들의 안전과 BMW제품에 대한 믿음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가져가고 있다. 한국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BMW그룹은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MW그룹은 현재 한국에서 약 1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500여개의 한국 공급업체와 일하고 있다면서 오는 2020년말에는 한국기업들로부터 구매 조달하는 총 가치를 지난 2018년 대비 55% 증가 시킬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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