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쓰리디팩토리 일산점 등 전국 매장 10곳에 KT 플랫폼과 콘텐츠 우선 적용

KT가 VR 체험존 사업자 대상으로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VR 체험존에서 KTVR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KTVR 체험존 사업자 대상으로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24KT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VR 체험존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쓰리디팩토에서 KTVR 플랫폼 및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쓰리디팩토리는 VR 체험존 사업을 하는 국내 대표 VR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캠프VR’‘VR플러스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KT캠프VR’ 일산점을 시작으로 경주점과 대구점 등 대표 매장 10곳에 KT 플랫폼과 콘텐츠를 우선 적용한다.

대부분의 VR 체험존은 고객들이 VR 기기가 설치된 방 안에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한 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T가 개발한 기업용 VR 패키지는 이러한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VR 플랫폼과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KT와 제휴한 국내 유명 VR 게임 제작사들의 인기 콘텐츠 80여종을 한 번에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캠프VR’을 시작으로 VR 프랜차이즈 사업자뿐 아니라 대형마트, 리조트 등 대형 집객 시설을 보유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KT는 콘텐츠 개발사, VR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 국내 VR 강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을 계기로 국내 VR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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