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의 창조적인 사유에 나쁜 영향,청소년의 성장발육에 부정적 영향, 각종질병에 노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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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김하정 중의사] 청소년의 수면부족은 성장에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칠까? 성인은 매일 평균8시간의 수면을 취해야한다.그리고 발육기의 청소년들은 최소한9시간은 수면을 취해주어야 한다. 숙제와 학업,입시준비등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매일 9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한 소리로 들린다.그러나 너무  부족한 수면시간은 청소년의 심신건강발달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친다.

■ 대뇌의 창조적인 사유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창조적사유와 문제해결방법에 관련된 통찰력의 변화는 깊은 수면시간에 나타나는데 이시간은 기억력처리와 관계가 있다. 대뇌는 기억을 저장하기전에 반드시 먼저 기억을 다시 만들면서 창조적 사유를 강화시켜서 문제해결방법을 찾게해준다. 만약 장기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대뇌의 창조적 사유능력과 사물에 대한 처리능력을 떨어뜨린다.

■ 청소년의 성장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수면중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현저히 증가하는데,휴식을 얻지 못하고 창조적 사유와 사물을 처리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수면중 절정기의 분비량은 낮의 분비량보다 5-7배정도 많은 반면 깨어 있는 상태에서는 성장호르몬분비량이 적다.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세포에서 분비디는 단백질로서 뼈와 연골의 성장을 촉진시켜, 키를 자라게한다.청소년기에 발육과 키성장은 충분한 수면을 필요로 한다.

■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수면은 기억을 복원하고 종합하고 고정화하는 중요한 메카니즘이다. 그러므로 수면의 질은 생명의 건강과 질과 관련이 있다. 잦은 수면부족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떨어뜨리고,심한경우 원래의 질병을 가중시키거나 없던병도 새로 걸릴 수 있다. 신경쇠약,감기,위장질병등이 심한 경우, 수면성고혈압이나 당뇨병,심장병,암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수면부족은 인체내의 지방분해나 식욕에관계된 호르몬분비를 감소시켜서 지방 분해에 문제가 생기고 식욕이왕성해지게 된다. 수면부족은 음식습관에 있어서도 서서히 변화를 가져온다. 어떤 연구에서는 8시간이상자는 청소년이 8시간 이하로 자는 청소년보다 고지방의 식품과 간식을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매일 밤 적절한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관건적인 방법이다.

■ 피부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부드럽고 윤기있고 탄력이 넘치는 피부는 피부진피하조직의 모세혈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될때 이루어진다. 수면부족은 피부모세혈관의 혈류를 정체시켜 순환에 장애를 가져오게 하여 피부노화를 가속시키고,피부색을 어둡고 칙칙하게하고 창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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