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영상콘텐츠를 발굴 할 '공원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 있고 개인 SNS계정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공원탐방 교육, 소정의 원고료, 우수 활동자 서울시장상, 공원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12일 서울시는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을 즐기는 시민 등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소통하는 '공원 크리에이터'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원 크리에이터'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사계절 변화, 공원 이용법 등 공원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시민소통가다. 

공원 크리에이터가 되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공원’을 주제로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6개 공원(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서서울호수공원·경의선숲길공원· 푸른수목원)을 자유롭게 촬영해 나만의 특징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SNS(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 계정에 업로드 하고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 등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확산된다.  

제작된 영상을 SNS에 게재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공원행사 및 프로그램에도 초정받는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원크리에이터는 연말 서울시장상도 수여된다. 

공원 크리에이터 지원 대상은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며 개인 SNS계정을 운영하는 서울시민이다. 

지원방법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팀 소개와 지원 포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을 주제로, 공원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은 처음이다. 공원을 바라보는 나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